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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노원구][중계] 백사마을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5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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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최고 20층, 2437세대 대단지 입주

목표는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

1. 백사마을의 위치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2000여 세대 대단지로 바뀝니다,

위치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부지입니다.

노원구청은 중계동 104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15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9년 해당 지역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지 15년만에 결정되었습니다.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출처: 노원구청

 

2. 백사마을, 그동안에는?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온 주거지입니다.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거 여건이 점점 열악해진 가운데,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2009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 저하 논란으로 사업을 포기하고 개발방식과 사업비를 두고 주민간 갈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격어왔습니다.

 

노원구 백사마을 이주
출처: 조선비즈

 

이후 노원구청은 2017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새 사업시행자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총 33회에 걸친 회의와 심의를 거쳐 2019년 정비계획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현재, 백사마을에 거주중인 562가구 가운데 475가구가 이주를 완료한 상황입니다.

노원구청은 올해 주민 이주를 마무리하고 빈집 철거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3. 노원구 백사마을을의 완공 목표는 2028년, 앞으로의 계획

 

목표대로 2028년 완공하면 약 19만㎡의 부지에 최고 20층, 2437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생깁니다.

불암산 자락에 있는 사업지는 걸어서 15분 거리에 은행사거리 학원가와 학군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경전철 동북선이 들어서면 왕십리까지 20분 안으로 갈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원구 재개발 조감도
노원구 재개발 조감도(출처: 노원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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